LG유플러스 장기 이용자, 추첨 통해 '범죄도시3' 시사회 본다

2023-05-03 16:46
유·무선 서비스 5년 이상 사용자 대상…총 4100명 선정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서비스 장기 이용자를 추첨해 영화 '범죄도시3'의 시사회 참석 티켓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혹은 인터넷·인터넷TV(IPTV)를 동시에 5년 이상 사용한 이용자가 추첨 대상이다. 회사는 총 4100명을 선정해 오는 27일부터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강원 등 전국 6개 지역 CGV영화관에서 열리는 시사회 참석 티켓(1인 2매)을 제공한다. 팝콘·2인 음료 등 간식 쿠폰도 함께 지원한다.

선호하는 극장 중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선택한 이용자 552명에는 추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인원 가운데 두 명은 4인이 독립된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프리미엄관 관람 티켓을 제공 받는다. 500명은 범죄도시3 출연 배우의 무대 인사를 직접 관람하게 된다. 

서울·부산 각 지역에서 응모에 참여한 50명에는 영화와 함께 식사·요리를 즐길 수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침대 또는 소파 좌석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특별관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별도 공간에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14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 내 행사 페이지에서 퀴즈를 풀고 주관식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본인 소셜미디어에 행사 내용 공유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고객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초청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3분기에는 추석 명절맞이 감사 선물 증정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지속 마련해 장기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