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웍스벤처스, 지속가능한 '카멜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진행

2023-05-02 14:47

[사진=비전웍스벤처스]

카멜 스타트업 인큐베이션(보육) 투자 기업 비전웍스벤처스가 '카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멜 인큐베이션이란 초기에 적은 비용으로 창업을 시작하고,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식을 일컫는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의 재무 안정성과 위험 관리, 가설 검증 등 역량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해당 기업은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하고 시장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오는 6월 시작되는 카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창업 행동 특성 유효성 분석 △BM 고도화 컨설팅 △MVP 설계와 검증 △수익 개선 모델링 △리스크 시뮬레이션 △IR 역량 강화 등 코어 모듈로 구성돼 있다. 또 우수 참여기업에게 최대 1억 원의 초기 투자가 제공되며, 과정 수료자에게는 스타트업 입주 공간, 사업화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민표 비전웍스벤처스 대표는 "비즈니스 본질은 가치 창출과 교환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들고 수익성을 창출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카멜형 스타트업을 추구하는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를 위한 투자라운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웍스벤처스는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이며 미국과 한국에 법인을 두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어드벤처 캐피탈 네트워크를 통해 카멜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초기 투자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