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브랜드협회는 지난달 26일 '2023 대한민국중소기업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에어비젼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실내공기 안심존' 만들기 사업을 영위하는 이영준 대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대한민국중소기업브랜드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브랜드협회와 아주경제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에어비젼은 실내공기 청정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어비젼은 이 대표가 직접 개발한 '에어비젼필터'로 주목을 받았다. 

에어비젼필터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공기청정기처럼 활용, 가정과 사무실 등 사람이 숨 쉬는 모든 공간의 실내공기를 신속하게 정화시킬 수 있는 필터다. 

에어비젼이 추진하는 '실내공기안심존' 사업은 경기도 취약계층의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인 '맑은 숨터만들기'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에어비젼은 대한민국 최우수 환경브랜드 대상, 아시아 최우수 환경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숨 쉬기 좋은 실내공기 환경을 만들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이 방법을 널리 전파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UAE 등 11개국에 수출되고 있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주와 유럽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