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만5741명 신규 확진…전주 대비 930명 늘어

2023-05-02 10:42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이 4월 2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로 유지되면서도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574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인 1일(5774명)보다 9967명 늘었지만 이는 주말 동안 감소한 진단검사량이 회복된 영향이다. 1주일 전인 4월 25일(1만4811명)과 비교하면 930명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3484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26.11명이 확진된 수준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5714명이다.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전날 추가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4497명으로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