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년 창업자 창업 홍보 지원을 위한 성남시 사업장소재지의 청년 창업자 모집에 나선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50일간 지원 가능하다.

2023 성남청년창업자 발굴지원은 창업 분야 홍보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창업청년 간 네트워크를 통한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만19세~34세의 성남청년창업자로, 성남시 사업장소재지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에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선택해 사업장 홍보가 필요한 사유를 작성하면 심사 진행 후, 고득점자 순으로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성남청년창업자 41팀이 신청해 20팀이 선정됐으며, 온라인 홍보는 트렌드에 맞춘 인스타 홍보 지원, 오프라인 홍보는 성남시 버스 외부에 홍보물을 부착, 시에 다양한 업종의 청년창업을 홍보했다.

한편 재단 이재영 사업본부장은 “성남시 청년창업자들이 어려운 환경 속 창업을 유지하는 데 있어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통한 사업장이 성남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