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7일 ‘집집마다 똑똑똑’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해 사업관계자와 지원 대상자를 격려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집집마다 똑똑똑’사업은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고자 올해 3월 체결한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 경기중앙교회 바람막이 봉사센터 업무협약에 따라, 연 2회 안전 점검과 도배, 장판, 새시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교체 등을 무료로 진행했다.

특히 가스 밸브가 훼손되어 위험한 상황에 있던 가정을 발견해 발 빠르게 사전 대처한 사례는 이번 사업의 큰 성과로 뽑히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노후 된 시설을 점검하고 바로 수리와 교체까지 이어지는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항상 애써주시는 행복드림플러스와 경기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