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장애가 넘지 못할 장벽이 아니라는 희망의 메시지 보여달라"

2023-04-28 09:28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7일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와 관련, "안전하고 멋진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장애가 넘지 못할 장벽이 아니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경기도민에게 보여주기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신 시장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인사말을 통해 "시 승격 50년을 맞이하는 4차 산업 혁명 특별도시 성남에서 18년 만에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린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앞선 개막 행사에서 사상 첫 성화 봉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성남시]

또 신 시장은 개회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각 시군에서 출전하는 선수와 응원단 등과 함께 성남시 홍보영상 상영, 성남시립국악단, 태권도 시범, 성남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날 시작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 을 슬로건으로 성남지역 17곳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성남시]

한편 신 시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도록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