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리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2023-04-26 16:40
'연간 체중 조절 시도율 향상 기여'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면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통계지표 중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향상'을 위해 운동 실천 환경 개선, 공공 와이파이 활용 모바일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구리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 추진
구리시는 오는 6월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해 사전 신청한 관내 경로당 27곳을 이용 중인 노인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치매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 진단이 나올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쉼터 이용, 가족 교육, 조호물품 제공 지문 인식, 인식표 제공 등을 추진한다.

또 치매 안심 통합시스템에 등록 후 정상군은 2년에 1회, 인지 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 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구리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우수사례 공모전 2년 연속 장려상
구리시는 구리시체육회가 '2022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도교안'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229개 지방체육회가 참여했다.

시 체육회는 김진수 일반 생활체육지도자가 헬스(타바타) 교안을 대표로 제출해 이같이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은 도내 31개 시·군 체육회 중 유일하다.

김 지도자는 "공모전을 통해 검증받은 교안을 토대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