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윤석열 대통령 방미 기회로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 본격화

2023-04-26 10:46
국립암센터와 워싱턴서 바이오·의료기기 中企 지원 맞손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중소기업경제사절단과 바이오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8명의 중소기업 대표단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관련 분야 전시회·상담회 기업 파견 등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대상 암예방 검진 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K-바이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의료기기·제약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