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실시간 교육 플랫폼 '크루디(Crewdy)' 무료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포텐별 클래스'를 열고,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루디는 그룹을 의미하는 '크루(crew)'와 학습을 의미하는 '스터디(study)'를 결합한 단어다. 교사와 학생이 하나의 모임 형태로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우주에서 제일 큰 교실로 떠날, 초등학생 우주인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정하고 △문해력별 △상상력별 △사고력별 △정보력별 △수리력별 △어휘력별 △인싸력별 등 총 7가지 '포텐별 클래스'를 탐사할 초등학생 모집에 나섰다.

포텐별 클래스는 크루디의 우수 교사와 함께 대교, 천재교육, 아이스크림에듀, YBM, 길벗스쿨 등 분야별 최고 학습 과정을 엄선해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크루디 이벤트 전용 사이트에서 참여하고 싶은 포텐별 하나를 선택해, 지원동기와 함께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총 3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4주간 전문 선생님, 4~6명의 친구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에 필요한 교재, 교구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들이 포텐별 클래스 과정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한다.

KT는 선발된 학생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공부하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웰컴 키트와 포텐별 수료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크루디 포텐별 클래스 개설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석 체크 이벤트, 경품 이벤트, 즉석 당첨 이벤트 등이다. 회원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텐별 클래스에 선발되지 않은 학생도 크루디의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정규 수업 결제 시 첫 달 90% 할인 행사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크루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호 KT 고객디지털전환사업단장은 "이번 크루디 포텐별 클래스 참여를 통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아이 성향에 맞는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만나고,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크루디를 통해 자신만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