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한국중부발전, 연평 초등학교에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 개관
2023-04-20 10:34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중부발전이 연평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조성했다.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초등학교에서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 개관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평초등학교는 전교생이 43명에 불과한 연평도의 유일한 초등학교다. 연평 초·중·고교 및 병설유치원이 함께 있으며, 그동안 교내 도서관이 1개밖에 없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중고등학생과 같이 도서관을 이용했다.
장혁 한화 건설부문 부장은 "연평도에 분 따뜻한 봄바람처럼 포레나 도서관이 아이들을 포근하게 감싸주길 기대한다"며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연평도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활동을 펼쳤으며 임직원들이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000시간이 넘고 기증한 도서도 수만 권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