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록 영동새마을금고 부이사장 100만원 장학금 기탁

2023-04-19 15:36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양성에 동참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민들의 고향사랑과 인재육성의 뜨거운 마음은 식을 줄 모르고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다.

최상록 영동새마을금고 부이사장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19일 영천시가 밝혔다.
 
고경면에 거주 중인 최상록 부이사장은 대한노인회 고경면 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아 2023년 1분기 시정발전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상록 부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전해주신 소중한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