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무빙⸱바로고, 전기 이륜차 제조⸱유통⸱배터리스테이션… MOU 체결
2023-04-17 14:26
기술력과 전문성 바탕 사업 확장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BSS 확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BSS 확대
대동모빌리티 원유현 대표는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이며,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 이상명 대표,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바로고 이태권 대표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BSS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무빙은 해당 사업을 통해 5개 지역(서울, 대전, 김해, 창원, 제주) 내 BSS 설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 국내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핸드폰 거치대 △높이 조절 윈드스크린 △헬멧 풀 수납공간 △전후방 블랙박스 △스마트키 등의 사양과 기능으로 라이더를 위한 편의 및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모터, 파워트레인, 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 외 일반 부품도 국산을 사용해 높은 제조 품질을 자랑한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라스트마일 전문 기업 바로고와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 앞선 기술력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에 집중해 온 무빙의 전문성이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강한 시너지로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바로고, 무빙과의 협력은 대동그룹이 개발 생산하는 전기 스쿠터, 전기 트럭, 배송 로봇 기반의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속도를 높일 것이다”라며, “전기 스쿠터 사업을 본격화하며 그룹의 핵심역량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파트너와 개방적 제휴 협력을 지속 추진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