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통시장 찾은 김건희 여사…사회복지관에 떡 전달
2023-04-14 16:12
윤 대통령 넥타이 경매 기부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4일 대전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대전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검정색 정장에 흰 셔츠를 입은 김 여사는 초록색 스카프를 착용했다.
김 여사는 시장 내 한 떡집에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보낼 떡을 구매하고 시식하며 상인에 경기가 어떤지를 묻기도 했다.
김 여사가 구매한 흰 백설기 4박스는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이날 김 여사는 태평전통시장에서 진행된 ‘백원경매’ 행사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상인들이 내놓은 각종 물품을 둘러본 다음, 챙겨온 빨간색 넥타이를 기부했다.
김 여사는 “대통령이 (디자이너) 이상봉 선생님에게서 구입한 것인데 드라이 다 해 온 것”이라며 “대통령이 잘 착용하셨던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