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할인분양 후 인기↑…순항 중인 DL이앤씨 '평촌 센텀퍼스트'
2023-04-11 08:20
안양 평촌센텀퍼스트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최근 선착순 분양, 무순위 청약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 '평촌 센텀퍼스트'도 마찬가지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난 1월 일반분양 청약 당시 침체된 시장 분위기 등 여파로 다소 저조한 청약 성적을 냈으나 지난달 선착순 분양을 시작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여기에 기존 대비 10% 낮춘 분양가가 한 몫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덕현지구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상품설계도 우수하다. 다양한 평형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가구 당 1.4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 실내 체육관에는 운동 종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LED 바닥라인이 설치돼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돼 있다.
대단지에 어울리는 외관 설계와 조경시설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일부 동에 커튼월룩 디자인을 활용하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에는 고급 석재 마감을 적용했다.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창호를 배치, 세련된 느낌과 현대적인 건축미를 더했다.
분양가는 10% 할인이 적용돼 3.3㎡당 평균 289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부터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거실 아트월 연장, 거실·주방면 목재패널마감 등 옵션 상품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