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전북대 최고위과정, 올해 교육과정 돌입
2023-04-07 16:54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60명 입학…26주 학사 일정 소화

[사진=전북대학교]
이날 입학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교수들의 총동창회 임원, 그리고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과정 소개와 입학 선서 등이 이어졌다.
올해 과정에는 지방의원과 주요 기관장, 기업인 등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과 기업경영 △국가 안보 △인문 교양 △골프 △와인 특강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의 강의가 이어진다.
전·후반기 26주 학사 일정의 강의와 더불어, 특별활동으로 소외시설을 찾아 사회에 기여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실천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최고위과정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첨단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교내·대외 프로그램을 통해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서 지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며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품격을 갖춘 네트워킹 장이 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배은주 전북대 약학과장, 장학금 1000만원 기부

[사진=전북대학교]
이에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기부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 학과장은 “그동안 교육 여건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선생으로서 학생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교수에 임용된 후 대학으로부터 받은 많은 지원과 혜택들을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돌려주자는 마음으로 이번 발전기금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