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경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적극 동참 外

2023-04-07 16:28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입시다"

경남도의회에서 최학범 부의장이 환경부가 진행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에서 최학범 부의장이  환경부가 진행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출발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의회는 함양군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경남도의회는 사무실과 각종 회의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7일 SNS에 게재했고 다음 실천운동 주자로 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 구인모 거창군수를 지목했다.

최 부의장은 “경남도의회는 작년부터 1회용 컵대신 공유컵에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다회용컵 사용에 많이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제로 챌린지 동참으로 의회도 발맞춰 더 노력하겠으며 기후위기 대응의 초석을 쌓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 지역경제연구회, 현지활동 실시
김해, 밀양, 양산 전통시장 방문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지역경제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 2022년 7월 구성돼 지역경제발전 정책연구와 대안 제시로 지속가능한 경남경제 견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경제연구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김해, 밀양, 양산의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고물가, 경기침체 및 소비자들의 구매행태 변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향후 지역 상권 활력을 제고하고 소비 촉진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김해 외동전통시장을 방문해 현황을 알아보고, 이어 밀양 아리랑 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또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장 발전 뱡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사업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눴다.

지역경제연구회 이장우 회장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토대로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후 관련 연구용역도 실시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경제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 2022년 7월 구성돼 지역경제발전 정책연구와 대안 제시로 지속가능한 경남경제 견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의회, '첫' “의정 홍보 실무 교육” 실시
도민과 소통강화 위해 홍보의 중요성 및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 방법 교육
 

[사진=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는 지난 6일 의회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의정 홍보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의회는 인사권 독립과 함께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도민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제대로 된 의정홍보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의정 홍보의 중요성 및 사례,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의회 정책지원관 등 보도자료 작성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는 연합뉴스 경남취재 본부장을 역임한 정학구 기자로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살려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진부 의장은 “도민에게 의정활동을 소상히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언론을 이해하고,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