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이 가사돌봄 서비스 매칭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가사돌봄 서비스는 생활청소의 가사영역과 일상 돌봄의 영역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간병인의 케어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경증 환자들이 집에서 청소·빨래·식사준비·분리수거 등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서대건 케어네이션 각자대표가 허리디스크 질병과 손목 골절로 인해 일상생활영역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면서 직접 기획했다.

가사돌봄 매칭 서비스는 전문적인 청소와 케이터링 수준의 식사 준비가 아닌 가까운 가족 친지가 와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의 돌봄과 케어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케어네이션은 간병, 동행, 가사돌봄으로의 매칭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매칭이 가능하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이번 가사돌봄 매칭 서비스 출시로 인해 5만8000명 케어메이트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환자 상태에 따른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방문요양 매칭 서비스까지 서비스 출시가 완료되면 플랫폼 내에서 각기 다른 환자 상태나 수급자격에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