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아동복지시설 아이들 꿈·희망 갖고 자립 준비할 수 있어야"
2023-03-29 12:51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자립준비 대학생 정기 후원 연계
제일교회 총 2760만원 기부…23명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
제일교회 총 2760만원 기부…23명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
이날 최 시장은 "안양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자립준비 대학생 23명이 1년간 정기 후원을 받게 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만안구 안양1동 제일교회에서 대학생 장학금 기부 의사를 시에 전달한 데 따른 것이라고 귀띔했다.
최 시장은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자립준비 대학생의 새 출발과 학업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으로 기부를 연계했다.
이에 따라, 관내 아동복지시설 좋은집·평화의집·안양의집의 보호종료·자립준비 대학생 총 23명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10만원씩의 후원금을 받게 됐다. 제일교회가 후원하는 총 금액은 2760만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최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자립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