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챗GPT로 소상공인 고객 지원"... 맞춤형 서비스로 키운다
2023-03-28 09:46
소상공인용 상품 '우리가게패키지'에 챗GPT 기능 도입
단순 질의 넘어 맞춤형 응대 등 서비스 고도화 계획
단순 질의 넘어 맞춤형 응대 등 서비스 고도화 계획
LG유플러스가 챗GPT로 소상공인용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 향후 고객 불편사항 청취, 고객별 맞춤 응대 등 활용 방안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특화 상품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베타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챗GPT는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초거대 언어모델이다. 현존하는 모델 중 인간이 사용하는 일상 대화와 가장 유사하게 답하는 모델로 꼽힌다. 오픈AI는 이달 초 외부 서비스에 GPT 3.5 버전을 결합할 수 있도록 응용프로그램 개발 환경(API)을 개방했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이 일상에서 최신 AI 기술을 쉽게 접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챗GPT에게 물어보기'를 탑재한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은 우리가게패키지를 통해 간편하게 챗GPT와 대화할 수 있다. 기존 웹 기반 서비스는 이용할 때마다 웹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히 최근 동시 접속자가 늘면서 답변이 늦거나 응답이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반면,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이번 기능은 우리가게패키지 앱을 설치한 이후, 앱을 실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전용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챗GPT 서비스는 우리가게패키지 앱에서 MY메뉴→앱 설정→챗GPT에게 물어보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챗GPT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지속 학습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객(소상공인)별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고 가입 절차를 안내하는 채널로 확장할 수 있다. 또 고객 관심사와 불편사항을 청취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세계적으로 관심받고 있는 최신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와 접목해 소상공인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챗봇 본연의 기능에서 나아가, 데이터를 지속 학습해 고객 맞춤형 응대를 제공하는 기술로 진화시켜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특화 상품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베타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챗GPT는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초거대 언어모델이다. 현존하는 모델 중 인간이 사용하는 일상 대화와 가장 유사하게 답하는 모델로 꼽힌다. 오픈AI는 이달 초 외부 서비스에 GPT 3.5 버전을 결합할 수 있도록 응용프로그램 개발 환경(API)을 개방했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이 일상에서 최신 AI 기술을 쉽게 접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챗GPT에게 물어보기'를 탑재한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은 우리가게패키지를 통해 간편하게 챗GPT와 대화할 수 있다. 기존 웹 기반 서비스는 이용할 때마다 웹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히 최근 동시 접속자가 늘면서 답변이 늦거나 응답이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반면,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이번 기능은 우리가게패키지 앱을 설치한 이후, 앱을 실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전용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챗GPT 서비스는 우리가게패키지 앱에서 MY메뉴→앱 설정→챗GPT에게 물어보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챗GPT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지속 학습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객(소상공인)별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고 가입 절차를 안내하는 채널로 확장할 수 있다. 또 고객 관심사와 불편사항을 청취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세계적으로 관심받고 있는 최신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와 접목해 소상공인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챗봇 본연의 기능에서 나아가, 데이터를 지속 학습해 고객 맞춤형 응대를 제공하는 기술로 진화시켜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