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서 귀농 준비하세요"
2023-03-27 15:58
장수군, 내달 10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
[사진=장수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거주하며 영농체험,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5가구며, 오는 4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6개월간 계북면 문성마을에 위치한 체험 휴양마을에서 운영된다.
문성마을은 2021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4가구, 6명이 장수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우수마을로 평가를 받고 있다.
만 18세 이상의 타 도시 거주민은 오는 4월 10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는 무료로 제공되며, 매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한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심사비 연중 지원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군은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심사비와 안전성 검사비 지원을 통해 GAP인증을 장려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가가 GAP 인증을 받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농가당 신청수수료 5만원, 심사원 출장 및 사후관리비 25만원, 안전성검사비 50만원 등 총 80만원 정도나, 지원을 받게 되면 실제 농가가 부담하는 금액은 10만원 내외로 줄어들게 된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심사비를 지원받으려면,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역상수도 미사용 가구 대상 하수도 사용료 감면
장수군은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하수처리구역 가옥들에 대해 분기별로 부과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광역상수도 미사용 가구들에 월 평균 상수도 사용량 중 최저값을 적용해 부과·징수하는 하수도사용 요금이 고지서 제작, 우편 발송 등에 소요되는 예산보다 적음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고지서 제작비용과 우편 발송료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것으로, 군은 분기별 약 300통의 우편요금과 고지서 제작 비용 등의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