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본격적인 활동으로 산업재해 예방'
2023-03-27 08:44
27일 시에 따르면, 총 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 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제도운영을 통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지킴이가 사업장을 방문할 때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