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美 미시시피 강타…바이든 "연방 자금 지원"
2023-03-26 21:33
26명 사망, 4명 실종
토네이도가 미국 미시시피주를 강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방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최소 26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를 본 미시시피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럴, 험프리스, 먼로 샤키 카운티 등에 연방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연방 자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 마련과 주택 수리, 보험에 들지 않은 재산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대출 등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토네이도는 지난 25일 밤 미시시피 삼각주 일대를 강타했다.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부상자 수십명과 이재민 수백명이 나왔다.
토네이도는 최대 시속 80마일(약 128㎞)로 불었다. 강풍뿐만 아니라 골프공 크기만 한 우박을 동반했다.
토네이도는 주택 등 건물을 무너뜨리고 나무를 뿌리째 뽑았다. 자동차는 뒤집어졌다.
연방 재난관리청(FEMA)은 상황 파악을 위해 행정관을 미시시피주로 파견한다. 복구 작업을 감독하는 조정관도 임명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와 주 의회 대표단과의 통화를 통해 상황을 전해 들었다.
리브스 주지사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피해지역의 재건을 돕기로 약속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최소 26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를 본 미시시피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럴, 험프리스, 먼로 샤키 카운티 등에 연방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연방 자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 마련과 주택 수리, 보험에 들지 않은 재산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대출 등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토네이도는 지난 25일 밤 미시시피 삼각주 일대를 강타했다.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부상자 수십명과 이재민 수백명이 나왔다.
토네이도는 최대 시속 80마일(약 128㎞)로 불었다. 강풍뿐만 아니라 골프공 크기만 한 우박을 동반했다.
토네이도는 주택 등 건물을 무너뜨리고 나무를 뿌리째 뽑았다. 자동차는 뒤집어졌다.
연방 재난관리청(FEMA)은 상황 파악을 위해 행정관을 미시시피주로 파견한다. 복구 작업을 감독하는 조정관도 임명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와 주 의회 대표단과의 통화를 통해 상황을 전해 들었다.
리브스 주지사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피해지역의 재건을 돕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