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오너 3세 임상민 전무, 부사장 승진
2023-03-23 14:49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 임상민 대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상그룹은 23일 임 전무의 부사장 신규 선임을 골자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3개월 만이다.
이후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8월에 대상 PI(Process Innovation) 본부에 입사해 그룹 경영혁신 업무를 수행했으며 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임 부사장은 실무형 리더십으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이번에 승진이 결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