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우기 전 준공 위해 '총력'
2023-03-23 10:30
피해지역 침수대응능력 강화 기대
충남 예산군이 지난 2020년 여름 대규모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재해복구사업의 우기 전 준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군은 총사업비 364억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 2개소(예산 읍내지구, 은행 소하천)에 대한 개선복구사업을 실시해 왔다.
예산읍내지구는 예산읍 향천리 326번지 일원으로 2020년 호우에 따른 예산시장 침수와 관련해 소하천(향천천)과 지방하천(예산천)에 저류지 조성을 포함한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 구간 내 유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홍수 조절지 능력을 향상시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개선복구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해 국지성 집중호우로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