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2023-03-22 17:59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한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사진=광양시청]


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광양읍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소득수준, 가구형태,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모집·선정했으며, 현재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지난해 대비 10%가량 증가한 184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이며,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월 10일 근무로 매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분야는 광양읍 동천과 서천 가꾸기, 시가지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차량 계도활동 등으로 깨끗한 광양읍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 사업수행 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안전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부정수급 교육과 활동 교육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사회활동 참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