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남북관계 전망 대해 논의
2023-03-21 11:36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2023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2023년 1분기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거듭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안보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이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주길 기대한다”면서 “올바른 관점을 바탕으로 대내외 평화통일 기반을 강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북한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남북 또는 남북미 대화 추진 △한미일 동맹 강화 및 강력한 국방력 구축 △담대한 구상의 의연한 추진 △균형 외교 및 전방위 외교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 성금은 여주시민모금운동을 통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