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에너지 행복나눔 사업 업무협약 체결

2023-03-20 14:31
에너지지원 사업 계속 발굴 해 나갈 계획
공공의료서비스 발전 위한 대학병원장 간담회 개최

[사진=강원도]

강원도와 한국에너지공단강원본부, 강원일보,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및 에너지사업체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회의실에서 에너지 행복나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장,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강원일보 대표,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기관의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양광, 보일러 설치 및 서비스 구축을 통한 설비관리·운영 지원 △봉사단 발족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료검진, 급식, 이발·미용지원 등) 추진한다. 그 외 장학사업, 연탄 나눔, 물품기부 등 이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난방비 폭탄’ 에너지요금 인상에 따른 개인 난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신재생에너지시설(태양광, 보일러 등) 설치지원으로 전기료 부담완화와 에너지 복지 실현을 하게 되었으며, 참석하여 주신 기관에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에너지지원 사업을 계속 발굴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공의료서비스 발전 위한 대학병원장 간담회 개최
강원도는 오는 21일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서비스 발전 방안’을 주제로 도내 대학병원장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도 의사회(회장 김택우), 강원대학교병원장(병원장 남우동),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병원장 이재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병원장 백순구) 및 강릉아산병원장(병원장 유창식)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자체·병원 협력 대응 및 의료인력난 타개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내 의료인력 확보와 필수의료(중증응급, 분만, 소아진료)를 위한 대학병원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촘촘한 지역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