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2023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 운영 外

2023-03-17 15:52
다양한 독서 체험 통해 독서교육 내실화 기대

부산시교육청은 독서 활동과 연계한 협력적 글쓰기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지원을 위해‘2023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를 운영한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독서 활동과 연계한 협력적 글쓰기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지원을 위해‘2023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쓰기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 토의 토론, 글쓰기 활성화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독서교육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100학급(교육지원청별 20학급, 교당 1학급 25명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3년 4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작가는 부산 아동문학 작가(부산아동문학인협회 회원) 50명을 위촉해 진행되며, 작가 1인당 2학급을 배정하고 해당 학급교사와 사전협의해 운영된다. 

참여학급 모집은 14일(화)부터 20일(월)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희망학급은 업무포털 자료집계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별 전교생수가 적은 학교 순으로 20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초등교육에서는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하다. 이 시기에 학업 능력뿐 아니라 두뇌가 발달하고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 등이 성장하기 때문이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교육청, '학교에서 만나요!" 행사 운영
- 교육공동체와 정책 공감대 형성 목적
- 하 교육감,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직접 부산 교육정책 알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학부모총회를 개최하는 16교를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방문해 부산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학교에서 만나요!’ 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손충남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구 인지중학교를 시작으로 학부모총회를 개최하는 16교를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방문해 부산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학교에서 만나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 교육감과 학부모, 교직원의 소통을 통해 부산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과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하 교육감이 정책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 교육감은 ‘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원년을 맞아 제1호 공약인 ‘학력 신장’ 추진 방향과 인성교육 종합 프로그램 가운데 ‘아침 체인지(體仁知)’의 필요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한다.

이어 교육정책에 대한 개선요청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추진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력 신장, 인성교육, 교육격차 해소 등 부산 교육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모두가 신뢰하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중·고등학교 리더십과정' 운영
- 부산 전체 중2, 고1 반장 대상 리더십 과정
-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계기 희망

부산시교육청은 3월 16일부터 4월 21일까지 부산 전체 중학교 2학년 반장 및 고등학교 1학년 반장과 참여 희망학생이 참여하는 1박 2일 일정의 ‘중·고등학교 리더십과정’을 학생인성교육원에서 운영한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3월 16일부터 4월 21일까지 부산 전체 중학교 2학년 반장 및 고등학교 1학년 반장과 참여 희망학생이 참여하는 1박 2일 일정의 ‘중·고등학교 리더십과정’을 학생인성교육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리더로서의 소통, 존중, 책임 등의 인성 역량을 기르고, 학교 내 현안을 자율적·주도적으로 실천하고 해결할 수 있는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학교 리더십과정은 ‘협동하는 리더’, ‘에코 오리엔티어링’ 등 8개 프로그램, 고등학교 리더십과정은 ‘소통하는 리더’, ‘지혜로운 리더’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참여 학생들이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할 이해 및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창의공작소, 학생 실습형 프로젝트 창의수업 운영
- 초 5~6년 대상 디지로그, 메타버스, 코딩, 3D 모델링 등 체험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초등 5~6학년 756학급 16,0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창의공작소 학생 실습형 프로젝트 창의수업’을 운영한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금정구 회동마루 창의공작소에서 초등 5~6학년 756학급 16,0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창의공작소 학생 실습형 프로젝트 창의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결한 학교 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교와 학생들에게 디지로그와 하이테크 수업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역량을 길러주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디지로그 과정은 ‘창의적인 생활용품 제작하기’를 주제로 목공 기계와 공구의 원리를 이해하고 심미적 사고·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목재, 천, 재활용품 등을 활용한 재가공 실습을 하게 된다.

하이테크 과정은 ‘창의적인 가상공간 제작하기’를 주제로 메타버스, 코딩, 3D 모델링, 승화전사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본다. 또한, 지식정보처리·창의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코딩, 3D 모델링 등 실습을 한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메이커 기술 활용 능력을 함양할 것이며, 향후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학생들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 나서
- 46개 기관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 맺어
- '희망 부산교육' 실현 큰 역할 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0일 오전 10시 제1회의실에서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46개 기관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한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0일 오전 10시 제1회의실에서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46개 기관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방과후행복카드’는 부산광역시 초·중·고 학생들이 방과후 및 주말을 이용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올해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메가박스 사상점,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과 신규 협약을 체결했으며, 46개 기관은 3년간 부산교육청과 협약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부산교육 다모아앱’과 연동한 모바일 카드를 제작해, 학생들이 별도의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체험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단, 중·고등학생은 학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이날 부산교육청은 신규 협약 기관에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 기관임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한다. 또한, 부산문화회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꽃별체험학교, 국립부산국악원 등 기존 협약 기관도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할인 혜택, 협약 기간 등을 정비해 재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미래역량을 신장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 사회는 교육공동체로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