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장수군·무주군서 도민과 소통
2023-03-15 17:30
1일 명예군수, 직원과의 대화, 현장 방문 및 주민대화 통해 도정 공감대 형성
김관영 지사는 이날 오전 장수군을 방문하고 1일 명예 장수군수로 위촉돼 간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청원과의 만남, 토마토 농장인 장수뉴젠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군민과 소통했다.
간부회에서는 △장수 노하숲길(소로1-5) 통행 개선공사 △장수 번암면 죽림교 재가설 공사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전북도 1순위 반영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적극적인 검토에 나설 것임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장수군 토마토 농장 방문과 장수군농업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장수군민과의 대화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장수군의 역점을 두고 나갈 미래 성장산업이기에 미래농업 도약을 위해 지역특화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청년 창업농들에게 안정적인 농업경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군사관학교 운영과 농산물 안정기금사업을 통해 더 특별한 전북 성공시대를 만들고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등 글로벌 태권시티 도약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천마 스마트팜 재배시설 조성 △관광특구 내 집단시설 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태권도의 고장 무주가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또 특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부각이 되기 시작하면서 청년들이 돌아오고 경제에도 생기가 도는 등 변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무주의 담대한 여정이 항상 현재 진행형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