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브랜드 레어로우, 성수동서 뮤즈들 집 선보이는 전시 진행

2023-03-15 17:00

[사진=레어로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어로우가 ‘뮤즈 인 레어로우 하우스: 더 필요한 게 없는 세계’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는 3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레어로우 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어로우는 ‘드물다’라는 ‘레어(rare)’와 ‘날것, 본질’이라는 뜻의 ‘로우(raw)’를 조합한 브랜드 이름처럼 날 것의 소재로 특별한 결과물을 만드는 가구&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특히 철제를 사용해 모던하고 색감 있게 풀어낸 가구 컬렉션은 MZ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레어로우는 서울 성수동에 전시 공간인 ‘레어로우 하우스’를 열었다. ‘레어로우 하우스’는 레어로우가 추구하는 방향과 부합하는 뮤즈나 브랜드와 협업, ‘집’을 매개로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공간이다.

이달 18일부터 약 세 달간 진행되는 ‘뮤즈 인 레어로우 하우스: 더 필요한 게 없는 세계’는 레어로우의 새로운 뮤즈와 뮤즈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 및 드림 하우스를 레어로우 만의 방식으로 구현해 선보인다. 

관람객은 침실과 작업실, 휴게 공간, 화장실 등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뮤즈의 개인적인 취향과 그가 추구하는 일상 및 집에 대한 로망을 엿볼 수 있다. 뮤즈는 비공개로 진행돼 전시 관람 또는 레어로우 SNS 힌트를 통해 추측해야 한다. 레어로우 SNS에는 이름 없는 CD, 블랙커피, 양방향 슬리퍼 등 힌트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베일에 쌓인 뮤즈는 4월 20일 뮤즈가 직접 소개하는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4월 27일에는 뮤즈와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도 진행된다. 미니 콘서트는 레어로우 하우스에 방문해 전시를 관람한 후 뮤즈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 중 30명을 추첨해 티켓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에디토리얼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