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정책지원관 12명 채용 완료

2023-03-15 16:01
이달 20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서 임용식 개최

익산시의회 전경. [사진=김한호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12명의 정책지원관 채용을 모두 마무리하고, 이달 오는 20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임용식을 개최한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조례 제·개정,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수집 분석과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제1기 정책지원관을 지난해 6월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초 회계, 복지, 산업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진 지역 내 인재들로 구성된 7명의 정책지원관을 신규로 채용했다.

이에 시의회는 임용식을 통해 12명의 정책지원관이 합심해 익산시의회 의정 역량 제고에 기여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신규 정책지원관들의 부모님과 가족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용식은 익산시의회 가족이 된 신규 정책지원관을 환영하고,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의미로 치러진다.

신규 정책지원관 선서, 임용장 교부, 가족의 꽃다발 수여 및 기념촬영 등의 임용식에 이어, 자신의 직무에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관 직무 소개, 선배 정책지원관과의 대화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최종오 의장은 “이번 임용식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정책지원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신규 정책지원관들이 새로운 혁신을 가지고 익산시의회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