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3년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 학생동아리 사업에 참여할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를 모집한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만안청소년수련관 학생동아리 사업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자율적인 동아리 문화 창출과 학생 중심의 동아리 운영으로 청소년의 자치능력을 향상하고자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270개 동아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동아리·분과별 활동 지역참여 활동, 리더십 워크숍, 학생동아리 축제 등 동아리 간 다양한 교류 및 연합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270여 개 동아리를 선정해 각각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1박2일 리더십캠프, 제10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영미 관장은 “안양시 대표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주체적이고 특색 있는 청소년 동아리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