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이 제주항공과 싱가포르 크루즈 예약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과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를 함께 예약한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제주항공은 지난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예약한 승객에게 왕복 4만원 할인과 비즈라이트석 왕복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오는 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스펙트럼호를 예약한 승객에게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때 발코니 등급(캐빈당 3만원), 실버 주니어 스위트(캐빈당 5만원), 스카이 발코니 등급 이상(캐빈당 7만원) 등 선실 등급에 따라 증정 금액은 달라진다. 기프트카드는 이벤트 종료 후 3주 이내에 발송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제주항공과 크루즈 예약 후 각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통해 예약자 정보와 함께 항공권·크루즈 예약번호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로 많은 사람이 크루즈 여행을 찾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펙트럼호의 싱가포르 크루즈 일정을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모션 관련 정보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스펙트럼호는 17만톤급의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로, 지난 2019년 4월 아시아에서 처음 운항을 시작했다. 스펙트럼호 안에는 인공 파도타기 시설을 비롯해 암벽등반, 바다 관람차 북극성(North Star), VR 선상 트램펄린 스카이 패드(Sky Pad) 등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