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경기도 공모사업 ‘2023년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주목된다.

7일 재단에 따르면, 본 사업은 기초 기술 훈련과 직장 체험 등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의식을 향상시키고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것이다.

먼저 1단계(진로 상담과 적성검사), 2단계(자립 동기 부여), 3단계(기초 기술 훈련), 4단계(직장 체험) 등 총 4단계 과정에 걸쳐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센터는 본 사업 유치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동기 부여 및 취업 의지 고취를 통해 건전한 성장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