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OTT가 추천하는 '세계 여성의 날' 시청 드라마는

2023-03-06 18:00
웨이브·왓챠, 국내외 드라마 추천 제공
틱톡, 여성 창작자 내세워 강연 실시

[사진=웨이브 서비스 화면 갈무리]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관련 콘텐츠를 전면 배치하고 나섰다. 틱톡 등 소셜미디어 업체는 여성 창작자를 발표자로 내세운 온라인 강연을 실시한다.

6일 콘텐츠웨이브는 자사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해외 드라마 시리즈인 '길디드 에이지', '줄리아' 등을 오는 8일 메인 화면 상단에 배치한다.

오는 9일까지 콘텐츠 큐레이션(개인 맞춤형 추천)도 대거 제공한다. 메인 홈 화면에서 여성 서사 주제 애니메이션을, 영화 홈 화면에서 여성 영화를 편성하는 식이다.

클래식 메뉴 홈에서는 여성 주인공 위주 콘텐츠를 우선 배치한다. 가로 형태로 작품을 일렬로 추천하는 밴드 방식을 통해서다. 드라마 가운데 '왜 오수재인가', '내 이름은 김삼순', '하이에나' 등 국내 작품을 내세울 예정이다. 해외 시리즈 독점관 내 큐레이션은 '안 보면 후회할 여성 서사 해외 시리즈'를 선별해 제공한다.

왓챠도 여성의 날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모아 이용자에 제안·홍보할 예정이다.

틱톡은 오는 8일 여성 창작자 4인이 발표하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을 마련한다. 강연 주제는 '여성, 세상을 포옹하다'로 온라인 방식으로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강연은 오후 1시부터 약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경력 단절 위기를 딛고 인기 틱톡 창작자로 거듭난 이지은, 스피치 강사 정흥수, 뮤지컬 배우 오지연, 전직 수영선수 노은솔 등 4인이 발표자로 나선다. 각자 본인 경험담을 공유하고 사회문제 등 해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