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양주시, 아이돌봄 정부지원 서비스 확대 外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올해 아이돌봄 정부지원 서비스의 이용 시간과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취업한 부모, 다자녀 등의 이유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생후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아이돌봄 지원 시간을 연간 840시간에서 120시간 늘어난 960시간으로 늘렸다.
지원 범위도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서 다문화 가정과 아동학대 피해 위기 가정으로까지 확대했다.
이용 가정은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율에 맞춰 차등 지원되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1080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1662원~9418원까지 본인 부담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가정은 일반형·종합형 시간제, 영아 종일제, 질병감염 아동지원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는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이 2022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선정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2회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명실공히 전국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로 인정받게 됐다.
이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하며, 2년마다 전국 218개 자연권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프로그램, 시설 운영 발전 등 5개 분야와 건축·토목·소방·전기·가스·위생 등 시설 안전 분야를 평가한다.
양주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자 9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복지경영진흥원은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올해 21개 사업, 노인 1300여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발대식에서 "보다 많은 일자리, 보다 나은 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일자리 확충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