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시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독자와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 다독자는 지난 한 해 도서관 이용자 중 대출권수가 많고 연체가 없는 회원 중 최우수상 3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4명에게 상장과 추가 도서 대출권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1명, 학생부 2명(의왕초, 모락초)이 선정됐다.

또 한국도서관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년 책 읽는 가족 6가족도 뽑아 인증서와 추가 도서 대출권을 수여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다독자와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접하며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