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연합공중훈련 실시...F-15K·KF-16 전투기 참여
2023-03-03 17:34
서해·중부 내륙 상공서...국방부 "연합훈련 더욱 활성화"
국방부는 3일 한·미공군이 미국 B-1B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 하에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 측의 F-15K·K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서해와 중부 내륙 상공에서 시행됐다.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과 제 54차 한미안보협의회(SCM), 지난 1월31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합의한 바대로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를 적극 이행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는 게 국방부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