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일 "앞으로 도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시정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안정적 도비지원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주요 시정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한 뒤,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지방법원 승격, 안산소방서 청사 이전, 초지역 환승센터 건립 등 정책추진에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과 주차장 고도화, 안산향교 복원·정비, 공공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도합 28건의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안산시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시정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