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3·1절 맞아 차량용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 개최

2023-03-03 07:41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주세요

김충섭 김천시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회원들과 함께 김천역앞에서 태극기 달기운동을 벌이고 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급속한 개인주의의 영향으로 국가관 및 애국심이 희미해지는 현상이 나타나자 지역 시민단체와 협업 해 이를 계몽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북김천시지대(지대장 박태규)는 새마을회 회장단 및 교통봉사대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을 맞이해 택시와 일반 승용차 등에 태극기 500여 개를 달아주는 ‘차량용 태극기 달아주기’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은 104주년 3·1절을 기념하여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범시민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차량 통행이 많은 KTX김천구미역, 김천의료원, 이마트사거리, 버스터미널, 김천역에서 차량용 태극기를 달아주며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에 동참을 독려했다.
 
박태규 지대장은 “태극기 게양을 통해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하길 바라는 뜻에서 태극기 달아주기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선진교통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함께한 김충섭 시장은 “매년 국경일마다 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교통봉사대에 감사드리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많은 시민이 태극기 달기로 나라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