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무·회계 직업교육 훈련 수강생 모집

2023-03-03 09:00
경력 단절 여성 인식 변화 및 세무회계사무소 인력난 해소

[사진=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3 여성가족부 직원교육훈련인 '한국세무사회 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 연계맞춤형 회계사무원 교육은 2040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회계 전문 기술 습득과 공인 자격증 취득,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회계 관련 전문지식 습득으로 상용직 일자리를 지원해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세무·회계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대비, 4대 보험, 부가가치세, 급여 관리 등 세무·회계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소득세·연말정산 등 세무사 직강과 인사노무실무 분야 노무사 직강을 제공한다. 또 엑셀과 케이랩, OA활용부터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까지 취업에 대비한 교육도 포함돼 있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50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씩 진행되며 장소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다.

회계사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 20명을 모집하며 회계 관련 유경험자는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다.

교육비는 10만원으로 교육 수료 시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원씩 모두 환급  받을 수 있다. 교육 특전으로 수료 후 취업 지원 자격증, 응시료 일부 지원, 교재 무료 지급, 새일여성인턴 우선 연계 등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