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테슬라향 추가 계약 기대… 목표주가 38만원 [다올투자증권]
2023-03-02 08:17
다올투자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향 공급 확정으로 고객사 다변화 시도를 증명했고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테슬라는 28일 3조8000억원 규모의 테슬라향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공시했다"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9억 달러 규모의 하이니켈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원재료 시세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단가는 킬로그램(㎏)당 50달러다. 환율 1317원을 가정하면 2년간 공급하는 양극재 규모는 약 5만8000톤(t)이다. 계약물량은 2023년 4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인 구지3공장 등을 통해 국내에서 공급될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기존 가이던스에 이번 계약 규모가 포함돼 있던 것으로 추정돼 실적 추정치에 대한 변동은 없다"면서도 "테슬라의 생산 확대 계획을 고려하면 앞으로 약 14만톤의 추가 공급 계약도 기대된다. 엘앤에프에 대한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테슬라는 28일 3조8000억원 규모의 테슬라향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공시했다"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9억 달러 규모의 하이니켈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원재료 시세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단가는 킬로그램(㎏)당 50달러다. 환율 1317원을 가정하면 2년간 공급하는 양극재 규모는 약 5만8000톤(t)이다. 계약물량은 2023년 4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인 구지3공장 등을 통해 국내에서 공급될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기존 가이던스에 이번 계약 규모가 포함돼 있던 것으로 추정돼 실적 추정치에 대한 변동은 없다"면서도 "테슬라의 생산 확대 계획을 고려하면 앞으로 약 14만톤의 추가 공급 계약도 기대된다. 엘앤에프에 대한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