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그리스 기차 충돌 사고..."한국인 피해 확인 중"
2023-03-01 13:36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인근서 충돌...26명 사망
외교부는 그리스 중부에서 발생한 기차 충돌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밤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에서 화물 열차와 아테네발 테살로니키행 여객 열차가 충돌해 일부 차량이 탈선하거나 불이 붙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26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앞서 당국은 사망자를 16명, 부상자를 85명으로 발표했다가 사망자를 추가 집계했다. 이 열차에는 승객 350명 직원 20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리스 당국은 외국인 사상자 발생 여부를 현재까지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밤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에서 화물 열차와 아테네발 테살로니키행 여객 열차가 충돌해 일부 차량이 탈선하거나 불이 붙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26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앞서 당국은 사망자를 16명, 부상자를 85명으로 발표했다가 사망자를 추가 집계했다. 이 열차에는 승객 350명 직원 20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리스 당국은 외국인 사상자 발생 여부를 현재까지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