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지역관광열차인 ‘S-train(남도해양열차)’이 다음달 1일부터 임실역에서 정차한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코레일 지역관광 열차는 여러 지역의 관광지와 역사·문화 유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결해 운행되는 열차로, S-train은 전라선과 경전선을 따라 운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전라선 중 전주역과 남원역 사이에 위치한 임실역에서 추가적으로 정차를 시행하며, 하행 출발시간은 11시 38분, 상행 출발시간은 오후 6시 47분이다.

S-train의 객차는 총 4량, 좌석은 총 210석이다. 상·하행 각 1회씩, 1일 2회 운행되고, 월요일 및 화요일은 휴무다.

군은 S-train의 임실역 정차에 따른 지역 내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에 발맞춰 열차 여행객들이 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붕어섬 및 출렁다리 등 임실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실군은 심민 군수가 군민과 함께 하는 ‘2023년 군정설명회 및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심 군수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지난해 군정 성과 공유와 2023년 군정 계획 설명을 위한 12개 읍·면 군정설명회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심 군수는 군정설명회는 물론 경로당을 찾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권역별 주요 사업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 현안 논의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진행하며 청취한 군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동안 관광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군민과 함께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는 데 혼심을 다하고,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