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는 자사 경비지출 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 4.0'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제도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인증한다. ISO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성, 신뢰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GS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은 공공기관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된다.

비즈플레이 4.0은 클라우드 기반 경비지출 관리  솔루션으로 법적 증빙 효력을 갖는 전자 영수증 처리를 지원한다. 종이 영수증 수집·보관 업무를 없애고 국내외 모든 ERP와도 연계할 수 있다. 특히 국내 17개 카드사 EDI 연결, 글로벌 카드사 연계, 전표 자동화로 전표 처리 업무를 70% 이상 줄인다.

모바일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사용 내역 확인 △한도 관리 △지출결의 작성 등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출장 시 이용하는 교통·숙박, 온라인몰 제휴 구매 등에도 거래 명세서를 자동으로 제공해 간편하고 투명한 경비처리를 돕는다.

현재 비즈플레이는 △부서별·사용자별·용도별 현황보고서 △카드 취소 현황 보고서 △주중·주말 사용 보고서 △해외 사용내역 보고서 △분할 보고서 △미처리 영수증 사용자 보고서 등 50여 종에 대한 경비 현황 보고서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우리은행 △토스 △신세계아이앤씨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2800여 대기업·공공기관이 있으며 중소기업 3만여 곳도 도입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차세대 경비지출관리를 위한 비즈플레이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알맞은 경비지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