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손해보험·DB손해보험, 지난해 4분기 호실적 기록하며 상승세

2023-02-27 11:11

[사진=한화손해보험]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한화손해보험은 전일대비 4.72%(225원) 오른 4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전일대비 2.03%(1500원) 오른 7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514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42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개선 흐름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자동차 및 장기보험관련 언더라이팅 강화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RBC 우려도 해소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DB손해보험도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익은 164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1420억원과 컨센서스 1387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손해윤이 모든 부문에서 예상보다 뛰어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