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가 핵심…목표가 6만9000원 [하나증권]
2023-02-27 08:53
하나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목표가 6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250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157억원으로 컨센선스 220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콘서트와 트레져 MD 관련 이익을 합산한 약 100억원 내외가 올해 상반기로 이연됐다. YG인베가 손실 전환하면서 YG플러스는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 대비 부진했는데, 이를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실적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트레져가 1년간 완전한 매니지먼트 활동을 한다고 가정하면 650~7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며 하반기 블랙핑크 재계약을 가정한 원가율 상승을 감안해도 700억원 수준의 컨센서스 이익은 충분히 상향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빅뱅과 아이콘의 재계약이 불발됐지만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로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모두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대 기획사 중 가장 먼저 데뷔하는 신인이자 성공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 콘서트와 트레져 MD 관련 이익을 합산한 약 100억원 내외가 올해 상반기로 이연됐다. YG인베가 손실 전환하면서 YG플러스는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 대비 부진했는데, 이를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실적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트레져가 1년간 완전한 매니지먼트 활동을 한다고 가정하면 650~7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며 하반기 블랙핑크 재계약을 가정한 원가율 상승을 감안해도 700억원 수준의 컨센서스 이익은 충분히 상향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빅뱅과 아이콘의 재계약이 불발됐지만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로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모두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대 기획사 중 가장 먼저 데뷔하는 신인이자 성공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