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2023년 보훈 테마활동 공모에 재단 소속 3개 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며,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국가보훈처 ‘2023년 보훈 테마활동’사업 공모에 성남시청소년재단 3개 시설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3곳이 선정된 것이다.

선정된 공모사업 주제는 각각 △ 6.25 참전용사에 대한‘잊혀진 영웅들을 찾아서(리멤버0625) △ 역사탐방 및 웹툰제작 활동인 '우리들 마음속의 별이 되어 잊지 않겠습니다.'△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발자취를 주제로 한‘듣고, 보는 항일역사(HI-Story)’이다.

재단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원기 대표이사는“호국보훈도시인 성남시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훈 테마활동을 진행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