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사고대응능력 향상 위해 고강도 팀워크훈련에 나서
2023-02-24 10:01
인사발령에 따른 해양안전공백 방지 위한 강도 높은 팀워크훈련 실시
동해해경청 관계자들이 실제 입수를 통한 익수자 구조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까지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동해해경청 관할 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부서를 대상으로 팀워크훈련을 실시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동해해경청은 경비함정 38척과 특수함정 9척, 파출소 18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훈련으로 인사발령 후 생길 수 있는 구조공백을 최소화 하고, 현장부서의 팀워크 향상을 통해 사고대응능력 및 완벽한 임무수행능력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입수를 통한 인명구조 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현장부서의 임무수행능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해상지형 숙달을 위한 백지도 평가 △장비운용능력 평가 △전입자 대상 직무평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및 해상사고대응 훈련 등이다.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현장에서 흘리는 땀 한 방울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큰 원동력이다”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